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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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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3곳 선정

입력
2021.04.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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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한글 선생님 찾아가는 방문형 시행

안동시 찾아 가는 한글교실 수업에 참가자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안동시 찾아 가는 한글교실 수업에 참가자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곳이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사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별로 각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동 길거리교실을 활용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홍보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재가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예체험’ 사업이 경상북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내권역의 비문해자를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읍·면지역의 문해교육을 맡아 운영한다.

손순희 안동시 평생교육과 과장은 “가정 방문형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더 많은 비문해자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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